국방부는 주한미군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대선 과정에서 언급한 내용을 정책화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며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신 행정부가 출범해도 한국과의 동맹 조약은 잘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트럼프 행정부가 사드 배치 비용 분담을 요구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사드는 한미 행정부가 결정해 정상 추진되고 있다며 그런 문제점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 개연성에 대해선 미 의회와 행정부가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 측 역할을 충분해 평가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변인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점이 앞당겨질지에 대해선 한미가 기존에 합의한 일정에 따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110142523075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