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원로들과 소통하며 정국 수습책을 고심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대한불교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스님을 만나 국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자승 스님은 이 자리에서 시국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민생 안정과 국정 정상화가 서둘러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승 스님은 특히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강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에 이른다'는 내용의 화엄경 구절을 인용하며 정치권과 국민 모두가 지혜로 삼아야 할 말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도 국정 현안과 관련해 사회 원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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