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있는 이슬람 시아파 사원에서 자살폭탄 공격이 일어나 적어도 3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사원 관계자는 신도들 틈에 섞여 있던 범인이 폭탄을 터뜨려 30명 이상이 숨지고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해 8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날은 시아파의 주요 추모일인 '아슈라'의 마지막 날로, 종교 행사에 많은 신도가 참석하는 바람에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아직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조직은 없습니다.
'아슈라'는 예언자 무하마드의 직계 후손이자 시아파 3대 이맘인 후세인이 680년 이라크 카르발라 전투에서 수니파에 살해된 것을 추모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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