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 우리 국민은 새 시대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게 됩니다.
여야 대선 주자들이 맞는 정유년, 새해의 의미도 그만큼 남다를 수밖에 없는데요.
이들의 새해 소망과 포부를 YTN이 직접 물었습니다.
이번 시간엔 남경필 경기지사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남경필 / 경기지사]
오래된 것은 가고, 새로운 대안을 만들자. 새로운 미래의 대안을 만들어내는 것, 이것이 올해 해야 할 가장 큰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왕좌의 게임이 있어요. 그 안에 보면 WINTER IS COMING, 겨울이 온다, BE MAN, 남자답게, 그리고 어른답게 준비하라. 지금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코리아 리빌딩, 대한민국을 새로 만드는 그러한 각오로 준비해야 한다. 15㎏ 뺐거든요. 복근이 촥 식스팩이 나오는 프로필 사진을 한번 찍어보고 싶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새로운 대한민국의 원년, 새 시대 새 희망을 여는 해. 촛불 혁명은 구시대의 적폐를 대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라는 국민의 명령입니다. 그 국민의 명령이 실현되는 해가 될 것이다. 김근태 선배님의 에세이집 제목인데요. 희망은 힘이 세다. 희망이야말로 세상을 바꾸는 힘이다. 이 작은 촛불들이 모인 희망들이 정말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들어내는 그런 아주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박원순 / 서울시장]
너무 일반적이지만 저는 송구영신의 해다. 온 국민이 지금 낡은 질서를 버리고 새로운 질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원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야말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해죠. 제가 역린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정조가 한 대사 중에 작은 일에 지극정성을 다하면 나와 세상이 바뀐다. 작은 실천, 작은 일에 정성을 다하면 우리 대한민국이 바뀔 수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시장의 바람이 늘 시민의 꿈을 실현하는 것이거든요. 새해에는 우리 국민의 꿈을 제가 이룰 수 있는, 그런 꿈을 꿔봅니다.]
[반기문 / 전 유엔 사무총장]
우리나라의 새로운 도약의 기반이 마련되는 원년이 될 수 있기를 기원 드립니다. 유엔 사무총장직을 맡아서 지난 10년간 다음 세대에 더 나은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링컨의 기념관과 묘소에 얼마 전에 다녀왔습니다. 링컨이 보인 역사적 고뇌와 시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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