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대한민국의 혁신을 이루기 위해 결심이 섰다며 사실상 대선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 오전 페이스북에, 2016년 국민은 촛불혁명을 통해 절망을 희망으로 바꿨다며, 탄핵안이 인용되는 2017년에는 국가 혁신을 통한 대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반드시 불평등 해소를 위한 경제 혁신, 낡은 기득권 질서를 대체할 정치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며 국민이 진정한 국가의 주인이 되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시장은 지금 대한민국이 거듭나려면 유능한 혁신가가 필요하다며 혁신과 성공의 삶을 살아온 자신은 시대적 요구에 따르기로 결심했고 대한민국의 거대한 전환, 대혁신을 기필코 이루겠다고 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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