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언급한 '세월호' 발언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일 청와대 출입기자 대상으로 열린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세월호 참사가 작년인가, 재작년인가요?"고 말하며 세월호 참사 발생 시기를 헷갈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 대통령은 "'대통령이 밀회했다' 이건 정말 말도 안 되는, 누가 들어도 얼굴 붉어질, 어떻게 보면 나라로서도 '대한민국이 그래?'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라며 세월호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세월호 참사 발생일을 헷갈려 하는 박 대통령의 모습을 본 국민들은 "정말 이제 말이 안 나온다", "온 국민이 알지만, 대통령은 모른다", "이렇게까지 문제가 되고 있는데 저런 태도를 취한다니 어이가 없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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