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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YTN 뉴스N이슈
■ 진행: 김정아 앵커
■ 출연: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
- 김문수 "세월호 7시간은 분 단위 따지더니"
- 세월호 '7시간' vs 문 대통령의 '1주일'?
◇앵커> 그런데 대통령이 복귀하자마자 대통령 감기몸살로 휴가를 내고 8일 만에 복귀하지 않았습니까?
이것과 관련해서 지금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7시간 동안 뭐했나를 분 단위로 따지면서 촛불 들고 탄핵, 구속해서 24년 형을 선고했다.
박근혜의 7시간보다 24배 이상 오래 얼굴을 드러내지 않아도 지금 말 한마디 안 하던 그들은 다 어디로 사라졌나. 사납던 언론은 어찌 이리 얌전하고 이럴 때 떠들어야 할 야당도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
이런 글을 남겼거든요. 조금 적절하지 않다 이런 지적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일반인이 봐도 이게 말이 됩니까? 저는 김문수 전 지사가 서울시장 또 낙선하시고 계속 관심을 받고 싶어서 그런지 이런 말을 썼는지 제가 모르겠습니다마는 비교가 너무 너무 이해가 안 돼요.
합리적이지 않고 이성적이지도 않고 어느 것도 동의할 수 없는 이야기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아니, 문재인 대통령이 몸살로 쉬시는 것과 세월호 참사 7시간 그냥 관저에 머물렀던 것과 어떻게 비교가 될 수 있는 얘기입니까?
그 당시에 문재인 대통령이 만약에 그러면 그런 세월호와 비슷한 사건, 사고 일어나서는 안 되지만 일어났다고 했으면 쉬셨겠습니까?
저는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걸 이런 식으로 비교를 한다는 것이 저는 이해가 안 되고요.
아니,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이야기를 하면 어느 정도 동의를 하겠어요.
이거는 상식 밖의 얘기를 하시기 때문에 저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대통령의 건강은 국가안보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저는 만약에 대통령이 과로해서 피곤하다고 하면 당연히 저는 쉬어야 된다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쉬는 동안에 무슨 대통령으로서 임무를 수행해야 할 중요한 업무가 그렇게 없었잖아요.
청와대 충분히 비서진들이 관리할 수 있는 업무가 일상적인 업무가 계속돼 왔는데 그걸 세월호 7시간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관저에서 그냥 머물러 있었던 것과 단순 비교를 한다? 이건 삼척동자도 웃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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