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일) 오후 5시 50분쯤 서울 등촌동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거실 안에 있던 장식장과 방 3㎡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집주인이 거실 장식장 위에 향초를 켜두고 집을 비운 사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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