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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아무것도 몰라...다 엄마가 한 것"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김광삼 / 변호사

[앵커]
덴마크에서 체포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모든 혐의를 엄마에게 떠넘기는 듯한 발언을 하며 무고함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체포된 정유라 씨를 국내로 송환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는데요. 이와 관련한 이야기, 김광삼 변호사와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정유라가 잡힌 곳이 덴마크의 소도시 올보르라는 도시예요. 그동안 알려져 있었던 독일의 슈미텐이라는 곳에서는 10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였는데 정유라 씨가 이곳을 은거지로 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인터뷰]
일단 아주 휴양 도시로 잘 알려진 도시죠. 그다음에 거기에는 교민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10~20명 정도밖에 없다고 그래요.

그다음에 이쪽이 승마와 관련해서 좋은 승마장들이 있고요. 이전에도 이곳에서 정유라 씨가 승마 훈련을 받고 연습을 했다고 하니까 아마 이 지역에 대해서 굉장히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요.

근본적인 것은 그런 것 같아요. 일단 독일에 있으면 기자들이 취재를 많이 오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체포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일단 덴마크로 이동을 했고 교민이 없는 데 가서 있으면 결과적으로 본인의 소재파악이 어렵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을 두고 덴마크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앵커]
차량으로는 10시간 정도 거리라고 하던데요.

[인터뷰]
3km 이상 떨어져 있다고 그러니까요.

[앵커]
거기에 삼성에서 사준 비트나브이인가요, 그게 있다고 하더라고요.

[인터뷰]
네, 승마장으로 굉장히 장소가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어요. 훈련하기도 좋고 그래서 아마 본인들이 그곳을 계속적으로 독일에 있으면서도 오가면서 거기를 이용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앵커]
정유라 씨가 체포된 후에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거기서 모든 것을 엄마 탓으로 돌리는 발언을 계속해서 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제가 그 내용을 쭉 기사를 통해서 봤는데요. 그 답변 자체가 완벽하더라고요. 왜냐하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가운데 제일 중요한 부분이 삼성과 관련해서 승마 지원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승마 지원 부분에 대해서 본인이 계약서에 사인을 하는데 왜 중요한 부분은 다 포스트잇으로 가렸다는 거예요.

그런데 계약서를 쓰는데 포스트잇으로 가릴 이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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