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대선 주자들의 포부 (B조)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앵커]
올해 우리 국민은 새 시대를 이끌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게 됩니다.

여야 대선 주자들의 포부를 YTN 직접 물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유승민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前 대표 : 박근혜 게이트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좋은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997년 IMF 외환위기 때 가장 빨리 위기에서 탈출하고 오히려 도약의 계기로 삼은 건 대한민국밖에 없습니다. 무하마드 알리라는, 전설적인 복서의 자세입니다. 한마디로 강철수!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뚫고 나가겠습니다.]

[안희정 / 충남지사 : 저는 지금 이 시대, 꼭 도전해야 되겠다는 제 마음의 확신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좀 한번 바뀌어야 합니다. 우리 시민의 삶에서부터 정부의 운영에 이르기까지 국민이 주인 되는 그런 나라를 만드는 일입니다. 김용옥 교수님이 '진지빤쓰'라고 하시는 바람에… 정치는 반드시 번영과 평화를 이야기해야 하고 사람다움과 가치와 철학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그러니 제가 진지하죠.]

[오세훈 / 前 서울시장 : 촛불 현상으로 벌어진 일이 어떤 그 사회 양극화로 인한 좌절감이 아닌가 싶어요. 뭔가 이 기회의 사다리가 보이지 않아요. 좌절감, 분노, 실망감, 그런 의미에서 따뜻한 보수, 함께하는 보수, 각오를 새롭게 하는 겁니다. 복지 자체를 반대하는 사람으로 인식되는 측면이 있어요. 이 오해를 풀고 진실을 알려낼 수 있느냐, 그런 활동을 좀 더 열심히 해봐야죠.]

[유승민 / 개혁보수신당 의원 : 그동안 우리 사회가 평평하지 못한 운동장에서 불공정, 불평등, 이런 문제에 있어서 국민들의 고통을 해결해드리는 따뜻한 보수, 그런 보수 본연의 모습을 꼭 좀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새누리당이 잘못했던 그런 책임으로부터 저희들이 사면되는 건 결코 아닙니다. 사죄드리는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새로운 보수를 재건하는 그런 길을 가는 게 자세입니다.]

[이재명 / 성남시장 : 저는 정의의 여신이 들고 있는 저울을 들고 싶습니다. 공정한 권력 행사, 거기 더해서 만약에 열정과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면 저는 지옥도 천국으로 바꿀 수 있는 게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때는 코찔찔이, 싸움닭, 사이다, 전투형 노무현, 불독이 괜찮은 것 같아요. 소수 특권 기득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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