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해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사람이죠.
최근 자신의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청문회장에서 밝혔습니다.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최근에 신변위협을 느끼고 있습니까? (네,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까?]
[노승일 / K스포츠재단 부장 : 제가 서울지검에서 마지막으로 녹취파일 관련해서 조사받고 나온 다음에 서초동 편의점에서 만나신 분이 저를 알아보시고 악수를 청하셨는데 제가 그 이후에 1시간도 안 돼서 충정로에 지인을 만나러 갔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도 그분이 와 계셨습니다.]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분이 노승일 참고인을 미행한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나요? (네, 맞습니다. 그렇게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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