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본격적인 대선 준비를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설 연휴 이전에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치겠다고 했고, 개헌을 매개로 한 제3지대론에 대해서는 동력이 없을 것이라고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오늘부터 당내 대선 경선 룰 마련을 시작하겠습니다. 적어도 설 연휴 시작 전에는 등록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게 되면 우리 당 예비주자들이 더 많은 국민을 찾아뵐 수 있을 것입니다. 만에 하나, 개헌이 정치권 헤쳐 모이기 위한 도구로 비쳐진다면 개헌 동력은 더 이상 확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국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개헌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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