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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부터 대선 경선 룰 논의를 시작하는 등 본격 대선 준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혁보수신당은 공식 명칭을 '바른정당'으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인적청산 작업과 관련한 자신의 거취 문제를 밝힐 예정입니다.
국회로 가 보겠습니다. 안윤학 기자!
먼저, 추미애 대표의 신년 회견 내용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조금 전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권교체를 위한 첫걸음을 떼겠다면서 오늘부터 당내 경선 룰 마련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국민께 약속한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은 정권교체로부터 시작된다며 오늘부터 당내 대선 준비에 돌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추 대표는 공정성과 중립이라는 원칙 아래 모든 후보가 수긍할 수 있는 최적의 경선 룰을 만들겠다고 설명하고, 설 연휴 시작 전에는 당내 경선을 위한 예비후보 등록도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후보나 계파별로 흩어지고 쪼개진 힘으로는 정권교체가 어렵다며 당이 책임지고 공약을 준비하는 등 당 중심 대선 체제를 갖추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개헌 문제와 관련해서는 '제대로 된 개헌'을 강조하며 국민주권과 기본권을 확대·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권력구조 개편은 전체 개헌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만에 하나 개헌이 정치권 헤쳐 모이기의 도구로 비친다면 개헌 동력이 사라질 것이라며 개헌을 고리로 한 제3 지대 대통합론을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앵커]
그동안 가칭으로 불려 온 개혁보수신당은 오늘 공식 당명을 최종 결정했죠?
[기자]
새누리당 비박계 탈당파로 구성된 신당 명칭이 '바른정당'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신당은 조금 전 끝난 당명채택회의를 열어 최종 후보에 오른 바른정당, 바른정치 등 등 6개 명칭을 놓고, 소속 의원과 원외 위원장, 사무처 당직자와 보좌진들이 투표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신당 내부적으로는 '보수'란 단어를 넣느냐, 마느냐를 넣고 내부 격론이 벌어졌는데요, 결국 혁신 이미지를 위해 보수를 빼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습니다.
[앵커]
새누리당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자신의 거취에 대해 어떤 입장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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