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조력자 거처 옮겨...금융범죄 전문 변호사 선임, 왜?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손정혜 / 변호사, 이종훈 / 정치평론가,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정유라가 선임한 변호사가 금융범죄 전문가. 그러니까 바뀐 거죠. 얀 슈나이더에서 바뀐 거죠. 지금 이렇게 금융범죄 전문가로 바뀐 것.

[인터뷰]
바뀐 게 아니고 제가 보니까 원래 이 변호사를 선임해놨는데 그날 갑자기 구금될 때 그 당시에 바로 뛰어올 변호사가 필요했잖아요. 그날 이 변호사가 일정상 못 와서 이 변호사가 긴급히 투입이 된 겁니다. 일시적으로 필요하니까. 그러고 나서 이 사람이 선임된 절차에 따라 지금 정유라 씨를 계속 변호를 한다는 것이고요. 이 변호사는 하루 정도 일해 주는 변호사,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그런데 결국 정유라가 이렇게 황제 도피생활 한 것, 이런 것도 사실 관련이 있을 거 아니에요.

[인터뷰]
독일 검찰이 돈세탁 혐의로 수사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덴마크에서도 사실은 돈세탁 관련한 부분에 검찰이 수사를 할 수도 있을 거라고 저는 봐요.

왜냐하면 세탁된 돈이 들어와서 덴마크에서 결국 다 운용이 되고 활용이 된 것 아닙니까? 그러면 그 부분도 덴마크 검찰도 이번 우리 국내로 송환하느냐 마느냐 문제를 떠나서 덴마크 검찰 자체에서 돈세탁 부분에 대해서 저는 추가수사할 가능성이 있다. 그 가능성에 대해서 대비하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앵커]
지금 정유라 조력자 2명하고 정유라의 아들, 보모 다 사라졌다고 하는데 어디로 갔을까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치면 새벽 5시쯤이고요, 덴마크에서는 7시경. 그 당시만 해도 굉장히 어두운 시간인데 마필관리사 그다음에 보모, 그다음에 일종의 한 사람 경호원 역할로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람들이 모두 새벽에 사라졌는데 그날 오후 1시에 묘령의 여인, 그러니까 일각에서는 혹시 덴마크에서 일시적으로 나온 정유라 씨 아니냐, 이런 얘기가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얘기죠. 다만 앞의 다른 여러 가지 분석은 컨트롤타워가 독일나 한국에 있다라고 일부 나오고 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이런 모든 대응하는 것들이 컨트롤타워의 지시에 의해서 독일은 독일대로, 덴마크는 덴마크대로, 한국은 한국대로. 그 지시에 잘 짜여진 각본에 의해서 대응하고 움직인다는 이런 얘기가 있는데 왜 그러냐 하면 오후 1시에 보모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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