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조력자 "이번주 다 끝난다"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양지열 / 변호사,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정유라의 도피를 돕고 있는 조력자들. 그런데 이 사람들도 자취를 감췄다 이렇게 나오는데. 중요한 것은 뭐냐하면 조력자 중에 한 사람을 아는 교민이 얘기를 하기를 뭐냐하면 정유라에 대해서 좀 물어봤나봐요, 이분이. 이번 주 안에 모든 게 끝난다. 독일 신문을 잘 봐라. 이게 무슨 얘기예요?

[인터뷰]
저는 객관적으로 두 가지로 분석을 해 봤습니다. 하나는 뭐냐하면 독일 검찰이 지금 자금 세탁으로 인해서 5년 이상 무기징역형까지 받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렇다고 하면 이 부분이 독일 검찰이나 독일 경찰의 수사를 받는, 그러니까 자수를 하느냐, 이런 부분이고요.

또 하나는 뭐냐하면 자수를 해서 독일 경찰과 현재 사법공조체계가 되어 있는데 아직까지는 독일 검찰에 송환 공문이 도착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라고 하면 본인이 한국으로 돌아가겠다라고 하는데 이분의 진술에 의하면 독일 신문을 봐라라고 했다는 말이죠. 그렇다고 하면 한국에 송환되겠다는 게 아니라 독일에서 자수해서 독일에 남는 투쟁을 하겠다, 쉽게 말하면. 변호인을 선임했다는 보도가 지금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나는 한국에 돌아가지 않고 여기에서 변호인을 선임해서 독일에서 처벌을 받고 독일에서 결코 한국에 가지 않겠다는 그런 뜻이 아닐까, 이런 두 가지로 비치는데 결국은 우리나라 사법공조 체제가 얼마나 가동이 될지 이 귀추를 지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양 변호사.

[인터뷰]
이게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게 모든 게 다 끝난다라는 것은 이 사람은 정유라의 조력사로서 한 얘기잖아요. 그 사람들 입장에서 좋은 쪽으로 결론이 난다는 건데.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그 사람들 입장에서 좋은 쪽으로 결론이 날 수 있다라는 게 의심스럽고. 독일 신문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쪽의 혐의보다는 독일 쪽의 혐의와 관련된 부분이 해결이 된다, 이런 의미로밖에 해석이 안 되거든요.

[앵커]
그런데 이 사람도 교민이라면 독일 검찰이 어떻게 움직이는 것을 도저히 알 수가 없을 거예요.

[인터뷰]
그러니까 이상하다라는 거예요. 이게 말이 안 되는 얘기를 해서 혹시라도 정반대로 해서 자기들, 그러니까 조력자로 불리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손을 떼고 수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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