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종찬 /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서양호 /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앵커]
올겨울 최강 한파가 몰아쳤지만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의 빛은 어제도 꺼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또 탄핵 반대 구호를 내세운 일부 보수단체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님, 그리고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함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첫 질문을 먼저 드리겠습니다.어제 촛불집회 보셨습니까? 14만 명가량이 자체집계로 경찰은 지금 집계를 안 하고 있죠?
[인터뷰]
네, 경찰은 보수단체하고 진보단체가 집회를 하면서 집계 숫자의 문제 때문에 양측에서 반응이 미묘해서 경찰 자체의 추산은 안 하기로 했는데 어제 특징은 보수단체라고 하는 친박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 반대하는 단체들이 십자가를 들고 나와서 대통령이 정치적 희생양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퍼포먼스가 있었던 것 같고요.
촛불집회 현장에서는 이재용 부회장 그다음 정경유착 근절,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과 정경유착 폐지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아마도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적인 두 갈래 축이 하나가 우병우, 김기춘으로 이어지는 부패한 관료집단이라고 한다면 또 하나가 황제경영을 위해서 무리하게 경영 승계를 하기 위해서 정경유착이라는 낡은 방식을 쓰고 있는 재벌 대기업에 대한 심판들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촛불집회가 서울에서만 있었던 것이 아니고 덴마크에서도 있었어요? 어떤 거였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즉각적인 정유라의 대한민국으로의 소환을 요구하는 교포 또 덴마크를 방문한 우리 국민들의 촛불집회가 있었는데요. 그만큼 정유라가 소환됨으로써 여러 가지 풀어지지 않았던 의혹이 또 해명될 것이다. 또 국민들은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특검에서는 파악해낼 것이다, 이런 기대감이 반영됐던 것으로 보여지는데 덴마크 올보르, 검찰에서는 대면수사가 시작된다고 하고 있거든요.
우리 특검에서 송환요구서가 발송이 되어 있고 송환 여부가 결정이 되는데. 즉각적인 송환이 해답이 되지 않을까 그래서 의혹들이 풀려야만 국민들도 그 부분에 대해서 책임지는 그런 수사 과정을 지켜볼 수 있기 때문에 정유라의 덴마크 소환, 과연 예정대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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