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만흠 /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이상휘 / 위덕대 부총장
[앵커]
오늘 오전 국립현충원 참배를 마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주민센터를 찾아 주민 복귀를 신고를 하며 10년 만에 자연인으로서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또 이상휘 위덕대 부총장 모시고 관련 내용 닢어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반기문 전 총장 어제 귀국해서 오늘도 상당히 바쁜 하루를 보냈어요. 현충원 참배하고 청소년들하고 오찬을 했고 지금은 마포에 있는 자신의 캠프 사무실을 방문했다고 그래요. 공식적인 대선 출마는 조금 있다가 하겠다고 했는데 캠프에 들른 건 어떻게 봐야 됩니까?
[인터뷰]
지금 일정을 조정한다고 하는데 이렇습니다. 확실한 대권 선언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실제 밥을 짓기 위해서는 땔감을 모르고 연기를 지피고 거기에 연기를 지피고 난 다음에 본격적인 땔감으로 화력을 키우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다음에 숯을 넣고 쌀을 앉히고 이런 과정을 지키는데 지금까지는 연기를 많이 피우셨죠. 반기문 총장이 미국에 체류를 하면서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 저울질 했다, 이 부분은 바로 연기를 피웠다, 이렇게 볼 수가 있는 것이고. 지금 공항에 도착해서 앞으로 정국 구상이라든가 이런 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은 본격적인 화력 지피기에 나섰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겁니다.
정치인들이 일정 자체가 하나하나 모두가 이벤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권 선거를 섣불리 빨리 하게 되면 그 이후에나타날 수 있는 임팩트 효과 이런 것들이 좀 더 잦아들 수 있는 게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대권 선언은 앞으로 제3지대의 방향이라든가 그다음에 여론의 추이 이런 것을 보고 이벤트성으로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아서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겠죠.
[앵커]
시차적응도 아직 안 됐을 것 같은데요. 무지하게 빠른 행보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이런 점도 있을 겁니다. 지금 앞으로 향후 여러 가지 기초작업을 하고 여론 추이를 보면서 출마선언 다시 한 번 이벤트가 필요한 점도 있지만요.
UN사무총장 마치고 본인의 모국으로 바로 돌아왔는데 돌아와서 공항에 도착해서 거기 대선 출마선언했다, 거꾸로 생각을 해 보면 모양새가 안 맞는 것 아니겠습니까?
UN사무총장으로 10년 동안 일을 했는데 임기 마치고 그 나라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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