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동생과 조카가 뇌물죄로 기소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추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 회의에서 현재 대통령도 국제 사회에서 망신을 사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 대통령 후보로 도덕성에 의문이 있는 반 전 총장이 거론된다면 국제 사회가 대한민국은 도대체 어떤 나라냐고 물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국민은 다음 대통령의 덕목으로 강한 도덕성을 요구하고 있다며, 유엔 사무총장으로 나라의 격을 높인 것에 그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염혜원 [hyewon@ytn.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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