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검찰이 야당 지도부를 줄줄이 기소한 건 청와대 비선 실세들의 국정 농단을 덮으려는 시도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추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새누리당 친박 실세 3인방에게는 꼬리를 내리며 편파 기소를 자백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추 대표는 정치 검찰의 타락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검찰을 근본적으로 대수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상호 원내대표도 기소된 야당 의원이 여당의 두 배나 된다며, 향후 재보궐 선거에서 여소야대 구도를 흔들려는 정치적 기소라고 맹비판했습니다.
임성호 [seongh12@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014095840583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