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태로 30여 명이 실종된 이탈리아 중부 아브루초 주 호텔 안에서 10명이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어린이 4명 등 9명이 구조대원의 도움으로 무사히 밖으로 나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무너진 호텔 한쪽에 생긴 이른바 '에어 포켓'에서 버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BC는 지금까지 4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해졌습니다.
눈사태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18일 저녁에 일어났지만, 폭설 등 악천후로 구조작업은 이튿날 오전에 시작됐습니다.
이번 눈사태는 규모 5.2에서 5.7의 지진이 네 차례 잇따른 뒤 일어났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121195123203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