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의 한 대학가 카페촌에서 유독 인기가 많던 고양이가 돌에 맞아 숨진 것으로 추정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SNS에는 지난 11일 오후 8시쯤 충북 제천의 한 카페 인근에서 생활하던 고양이가 청년 2명이 던진 돌에 맞아 숨졌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숨진 고양이 주변에서는 주먹만 한 돌멩이가 발견됐으며, 고양이가 숨진 채 발견되기 전에 카페를 지나던 남학생들이 고양이를 혐오하는 대화를 나눴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하는 등 목격자를 찾기 위해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고양이 사체를 해부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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