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호텔 눈사태 사고가 난 지 엿새 만에 현장에서 시신 5구가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이에 따라 사망자가 모두 14명으로 늘었다고 이탈리아 아브루초 주 재난 당국이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남성 8명, 여성 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구조대는 나머지 실종자 15명 가운데 아직 생존자가 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수색을 계속할 방침입니다.
눈사태 당시 2명은 건물 밖에 있다가 목숨을 건졌고, 이후 부서진 호텔 내부에서 어린이 4명 등 모두 9명이 구출됐습니다.
이번 눈사태는 폭설과 잇따른 지진에 이어 지난 18일 저녁에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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