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에서 10대 테러용의자들이 잇따라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내무부 치안국장은 14살 미만 어린이를 테러단체와 접촉한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스트리아 당국은 어린이의 나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12살 소년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에도 17살 청소년이 빈에서 테러를 계획한 혐의로 붙잡혀 조사받고 있습니다.
알바니아계 이민자로 알려진 이 소년은 지하철 등 공공시설에서 테러를 계획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잇따라 붙잡힌 두 청소년이 매우 가까운 사이였고 테러 계획을 세우면서 여러 가지를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증오심을 부추기는 설교를 듣고 이슬람 극단주의에 빠져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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