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도심에서 4명을 숨지게 한 트럭 돌진 테러와 관련해 남성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현지 언론은 경찰이 스톡홀름 북서부 지역에서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판단한 두 번째 남성을 체포했다며, 같은 날 먼저 붙잡힌 남성과 연결된 인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먼저 체포된 남성은 우즈베키스탄 출신 39살 남성으로, 이슬람 급진 무장 세력 IS 지지자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테러 차량을 직접 운전한 용의자가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고, 이번 공격 배후라고 주장하는 개인이나 단체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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