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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제3지대' 행보...이재명, "특혜 없는 공정사회"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앵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 밝힌 대로 기존 정당에 입당하느냐, 아니면 '제3지대론'에 무게를 두느냐,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의 한 시계공장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고, 문재인-안철수, 두 유력주자는 이틀째 호남에서 정면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하겠습니다. 안윤학 기자!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반기문 전 총장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들을 만났다고요?

[기자]
반기문 전 총장이 오늘 오전에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 9명을 만나, 1시간 좀 넘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이 제3지대론을 언급하자, 반 전 총장은 "의원들 생각대로 나갈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기에 따라선, 기존 정당에 입당하지 않고 제3지대에서 정치 세력화를 모색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도 있는 발언입니다.

다만, 오늘 반 전 총장을 만난 의원들 면면을 보면 박덕흠, 권석창, 이철규 등 새누리당 탈당 뒤 반기문 캠프 합류가 예상되는 인사들이 많이 포함됐습니다.

때문에 반 전 총장이 이들 세력을 끌어안기 위해 정치적 제스처를 취한 것일 뿐, 향후 행보를 아직 예단할 수 없다는 분석도 가능합니다.

그런가 하면 반 전 총장이 제3지대론의 한 축인 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와 지난 21일 회동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3지대 구축 방안을 본격 모색하고 나섰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른정당 정병국 대표는 반 전 총장이 당적 없이 제3지대를 거론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설 연휴 전, 바른정당 입당론을 제기했습니다.

육아휴직 3년을 골자로 하는 1호 공약을 내놨던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 오늘은 이른바 워킹맘-워킹 대디와 짜장면 회동을 갖고, 저출산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유 의원은 일과 가정의 양립은 단계적이 아닌 시급히 해결돼야 할 문제라며 과거엔 기업이 근로자 개인의 희생을 강요했지만, 이젠 정부와 기업이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해 연일 맹공을 퍼붓고 있는 남경필 경기지사는, 오늘도 문 전 대표가 자기 철학과 미래, 통합과 책임 등 네 가지 덕목이 없다고 맹비난했습니다.

특히 자기 철학이 아니라 측근 실세와 비선 라인에 의한 정책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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