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 잠실새내역 전동차 사고의 승객 대기 방송 논란에 대해 서울메트로는 사고 직후에는 전동차 안 대기가 더 안전하다고 해명했습니다.
서울메트로는 오늘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 더 큰 사고로 발전하지 않도록 전동차 안에서 대기하도록 하는 매뉴얼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메트로는 일본 도쿄나 영국 런던 지하철에서도 고장 상황을 인지할 때까지는 전동차 안 대기를 안내하고 있다며, 사고 2분 뒤 연기가 확인되면서 즉시 대피 방송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와 대구 지하철 화재의 경우 내부에서 대기하다 더 큰 참사로 이어졌다며, 메트로의 해명이 국민 정서와 동떨어졌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123104004804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