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하락 반기문, '빅텐트'로 힘 받을까?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최영일 / 시사평론가, 윤희웅 / 오피니언라이브 센터장

[앵커]
보신 것처럼 설 연휴 동안 대선주자들 계속 바쁘게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최영일 시사평론가,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과 함께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이번 대선. 4월 말, 5월 초에 이뤄질 가능성이 커 보이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금 일단 관전 포인트를 짚어볼까 하는데 저희가 두 가지를 뽑아왔어요.

문재인 대세론. 그리고 반기문 전 총장을 중심으로 한 빅텐트 성사 여부 이렇게 두 가지를 뽑아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이게 조기대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는 상황이고요. 확정은 아니지만 이제 제 생각에는 2월 말, 3월 초면 결정이 나겠죠. 그로부터 60일 이내, 말씀하신 대로 벚꽃대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다른 때와 완전히 다른 상황은 뭐냐 하면 야권의 제1주자가 독보적으로 달리고 있어요. 지금 이게 우리가 육상으로 보면 우사인 볼트가 한참 앞서가고 있는 상황이고 2위가 따라잡아 줘야 뭔가 재미있는 박빙의 접전이 벌어지는데 어찌 보면 지금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귀국한 이후에 더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도 좀 이례적이에요. 사실은 오히려 더 팽팽한 접전을 기대했었는데 어찌 보면 최근의 대선은 박빙이 많았는데 2007년 대선, 그 당시에 생각해 보시면 이명박 후보와 그리고 정동영 후보 간에 표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났었습니다. 그래서 어찌보면 대선 투표 당일 이전에 이미 대세는 판가름 난 것 아니냐, 그런 것 같은 분위기예요.

다만 조기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라든가 여러 가지 변수가 지금 아주 혼란스럽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말씀하신 대로 반기문 전 총장이 귀국 전에 예측했던 대로 제3지대 확실하게 포스트를 받고 정말 텐트가 쳐지면서 합당, 합종연횡까지 새로운 신당이 합당되는 모습은 아니다 하더라도 선거 연대 정도라도 지금 진영을 꾸려낸다면 그래도 한 번 정도의 모멘텀은 있을 수가 있다. 그것이 이번 설 민심 직후에 나타날 것인데 시간이 워낙 없다 보니까 가능할까, 어려울까. 지금 그렇게 바라보고 있는 관점입니다.

[앵커]
지금 평론가께서 반 전 총장의 어떤 모멘텀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는데 이 모멘텀을 만들려고 하는 걸까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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