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자신이 주최한 국회 전시회에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누드화가 전시돼 논란을 빚은 것에 대해, 상처 입은 여성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표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시회와 관련해 많은 분이 마음이 상하고 우려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표 의원은 표현의 자유는 작가들의 몫이라면서도, 작품의 전시로 소모적인 정치적 논쟁을 일으키고 여성들에게 상처를 준 데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표 의원은 그러면서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문화예술인들이 항의의 뜻으로 시국 상황을 풍자하는 전시회를 국회에서 열고 싶다고 전달해와 자신이 도움을 줬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당 지도부가 자신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한 것에 대해 소명서를 내고 당 윤리심판원의 결정에 승복하고 따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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