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대선 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한일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피해 당사자들의 용서가 전제되지 않는 어떤 협상도 무의미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남 지사는 설 연휴를 맞아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집을 방문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세배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할머니들이 원하는 것은 일본 정치인들의 진심을 담은 반성과 사과라고 말했습니다.
남 지사는 할머니들과 새해 인사를 나눈 뒤 위안부 소녀상과 돌아가신 위안부 할머니를 모신 추모장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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