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오는 9일과 10일에 열리는 2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석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새누리당, 바른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여야 4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4당 원내대표는 9일에 경제 분야, 10일 비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하고, 10일 질문에 황 대행이 출석하도록 하는 것으로 정리했습니다.
또, 2월 국회에서 청문회 불출석 증인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국회 증언감정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18살 선거권 부여 문제에 대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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