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액을 넘어서며 108.1도로 막을 내렸습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진행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의 모금액이 목표액의 108.1%인 3천87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를 달성하면 1도가 올라가며, 올해 모금액은 목표액보다 290억 원, 지난해 모금액보다는 390억 원가량 많은 것입니다.
모금액 가운데는 기업 기부가 2천6백여 원으로 전체 모금액의 64% 정도를 차지했고 개인은 31.9%로 지난해보다 개인 기부의 비율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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