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 양지열 / 변호사,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문재인 전 대표가 반기문 전 총장 불출마 선언 바로 다음 날부터 다시 전국투어를 다시 재개를 했다거든요. 그래서 경남, 남해, 진주를 방문을 했고 바로 오늘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세운상가, 여기에 가서 팹랩이라고 하는데 이게 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여기를 갔답니다. 관련 발언 먼저 들어볼까요.
[문재인 / 前 더불어민주당 대표 : 4차산업 혁명을 관이 주도하는 관치경제방식으로 발전시키자는 것이 아닙니다. 과거 김대중 대통령께서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해서 대한민국을 IT 강국으로 만들었듯이 민간 기업들이 사물인터넷망을 이용하고 또 공공의 빅데이터를 활용하게 함으로써 민간기업들의 4차산업 혁명을 우리가 정부가 지원하고 육성하자는 계획입니다.]
[앵커]
팹랩이 뭐냐하면 그러니까 창업하시려는 분들, 돈 많지 않은 분들이 이렇게 같이 한번 창업에 대해서 얘기하고 생각하고 고민하는 그런 공간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이 장소가 안철수 전 대표가 작년 4월 총선 있었지 않습니까? 이때 공식선거운동 첫 번째 방문지였었다고도 합니다. 그래서 때리기에 나섰는데 안철수 전 대표도 이런 문재인 전 대표의 이 행보에 한마디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한번 함께 들어볼까요.
[안철수 / 前 국민의당 공동대표 : 정부에서 (4차 산업혁명) 위원회를 만든다? 그거야말로 예전 70년대 박정희 패러다임식의 발상입니다. 지금 창조경제가 그래서 실적이 없는 겁니다. 국가에서 만들고 주도해서 끌고 가기 때문에 오히려 자율성을 빼앗고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없게 되는 겁니다. 민간에 그 일을 맡겨야 합니다. 독일도 인더스트리 4.0 민간 위원회가 주도하고 정부에서 지원합니다.]
[앵커]
다 중요한 얘기니까 이렇게 중요하고, 유명하시고 훌륭하신 분들이 4차산업혁명 이야기를 하겠죠. 그런데 저 같은 사람은 이 4차산업혁명 가지고 왜 이렇게 지금 서로 이거 가지고 얘기하나, 이게 저는 사실 궁금해요. 지금 당장 일자리가 문제고 지금 당장 먹고살기가 힘들고 금리 올라가고, 환율은 어떻게 되는지 모르고. 지금 트럼프는 자꾸 이상한 얘기하고 이런 상황인데 4차 산업. 물론 미래 먹거리는 만들어야 되는데 왜 이런 4차산업혁명 가지고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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