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진출 2년째를 맞는 미네소타의 박병호 선수가 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박병호는 "올해 입지가 좁아져 더 힘겨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박병호는 시즌 중반 손목 부상으로 마이너리그에 내려갔고, 결국 지난해 8월 오른손 중지 수술을 받아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시작할 예정인 박병호는 이달 중순 열리는 팀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합니다.
박병호 선수의 얘기 들어보시죠.
[박병호 / 미네소타 내야수 : 작년보다는 입지가 확실히 불안해요. 그래서 일단은 스프링캠프 때부터 죽기 살기로 해야 할 것 같고 1루수가 됐건 지명타자가 됐건 주전으로 뛰는 게 목표입니다." "올해는 타이밍을 어떻게 하면 더 잘 잡을 수 있을지 생각을 많이 했고, 타이밍을 잡으려면 타격 자세를 간결하게 해야 할 것 같아서 겨우내 준비했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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