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김한솔, 프랑스 유학 마치고 돌아가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피살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 군이 재작년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마카오 또는 중국 등지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김 군의 정확한 소재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 군은 지난 2013년 9월 프랑스 시앙스포, 즉 파리정치대학 르아브르 캠퍼스에 입학해 기숙사 생활을 했습니다.

르아브르 캠퍼스는 파리에서 차량으로 2시간가량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대학 관계자는 김 군이 프랑스 학제에 따라 2년간 르아브르에서 공부하고 나머지 1년은 다른 외국 학교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졸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 군은 지난 2015년 9월까지만 프랑스에 머물다 다른 나라에서 1년을 지낸 뒤 졸업과 함께 아버지 김정남이 거주한 마카오나 중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갔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 군은 2013년 5월 보스니아의 국제학교인 유나이티드 월드 칼리지 모스타르 분교를 졸업한 뒤 자택이 있는 마카오에서 머무르다 프랑스로 유학을 갔습니다.

김 군은 김정남의 후견인 역할을 하던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처형된 직후인 2013년 12월부터 신변 안전 우려로 프랑스 당국의 밀착 경호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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