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아들 준용 씨의 유학 문제와 관련해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며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 의원은 중앙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준용 씨가 고용정보원에 휴직을 신청할 당시 미국 뉴욕의 파슨스 디자인학교에 합격해 입학 연기를 한 상태였다는 것은 명백한 거짓말이라며 준용 씨가 직접 작성한 휴직 신청서를 제시했습니다.
해당 문건에는 파슨스 합격 발표 예정일이 2008년 5월 31일로 돼 있어, 휴직 신청 당시인 2월에는 합격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하 의원은 문 후보가 아들 유학과 관련해 거짓말로 일관하며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을 즉각 시인하고 사과한다면 선관위 고발을 철회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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