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살해배경 추측 무성...김정은과 '비자금 갈등설'도...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김영순 / 북한민주화위원회 부위원장,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최병묵 / 前 월간조선 편집장,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김정남 살해 배경의 추측이 여러 가지가 나오는데 오늘 보도된 게 김정일의 유산과 장성택의 비자금을 관리를 하다가 살해됐다.

어떻게 보세요?

[기자]
개연성이 없지 않아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말레이시아 대사 강철 대사가 나타났죠. 과거가 안 알려진 인물인데 이 인물이 2014년 6월에 말레이시아 대사로 부임을 했습니다.

그러면 그 전에 누구였느냐. 말레이시아 대사가 장운철이라고 장성택의 조카였습니다.

장성택이 2013년 12월 12일에 처형됐는데. 나흘 전에 평양으로 소환돼서 20살 난 아들하고 같이 처형됐다고 나중에 확인된 거거든요. 그 당시에 장성택 매형은 쿠바 대사를 하고 있었는데.

그러면 그 무렵에 고모부인 장성택과 김정남이가 굉장히 말레이시아를 드나든 시기가 맞다고 그러거든요.

여러 가지 때문에 그런 구속 여건이 있고. 또 하나 탈북인사들 중에 국내에 굉장히 많이 있는데 제가 접해본 탈북인사 몇몇 인사 중에 탈북을 했는데도 가족들이 평양에 멀쩡히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근거 중의 하나는 여러 가지 비자금 관련해서 약점을 쥐고 있고 이 사람을 김정은 정권이 해치면 숨겨놓은 해외비자금을 찾지 못한다라는 역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살려둔다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인터뷰]
비자금 이야기 하기 전에 하나 짚어야 될 게 지금 우리가 기대하는 대로 수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고 결정적인 게 뭐냐 하면 시신을 북한에다 주겠다는 식으로 말레이시아 부총리가 이야기했. 그런데 그 범인 중 3명이 북한 여권 소지자 하나도 없죠. 그런데다가 독극물 나왔다는 얘기가 부검이 끝났는데 발표가 안 되고 있고.
내일도 말레이시아 회교도국가들의 무슨 휴일인가 봐요. 금요일이. 그러면 내일도 발표가 안 될 것 같고. 주말 넘기는데 시신은 주겠다는 식으로 나오고 있거든요.

그리고 이 사건이 북한하고 말레이시아와의 관계를 훼손시킬 것이냐, 영향이 없다고 부총리가 얘기했고요. 쿠알라룸푸르에 대사관을 가진 나라들하고 우리는 다 좋은 유대를 갖고 싶다 하면서 시신을 주겠다는 거예요.

범죄행위에서 시신이 제3국인이 나왔을 때 가족에게 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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