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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용의자는 지금까지 모두 3명이 붙잡혔는데 여전히 의문이 많습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현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기성 기자!
조금 전에 말레이시아 부총리가 나서서 직접 시신을 북한에 인도하겠다, 이렇게 밝혔죠?
[기자]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북한 측에 김정남의 시신을 인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래도 어제 부검이 종료가 된 만큼 이제 시신을 인도해도 될 것이라고 내부적으로 판단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북한 측은 시신을 인도해 달라고 말레이시아 측에 여러 차례 요청을 했습니다.
부검이 시작하기 전에도 시신 인도를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말레이시아 경찰에서는 부검이 끝날 때까지는 시신을 인도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 부검 결과를 발표하기 전까지는 시신 인도를 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도 나오기도 했는데요.
내부적인 판단에 의해서 시신을 인도할 시기가 됐다고 판단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부검 결과는 나온 겁니까?
[기자]
부검 결과는 아직 나오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부검보고서는 여전히 작성 중에 있고요.
김정남의 시신에서 채취한 독약 샘플이 현재 분석기관에 맡겨져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분석 결과는 이르면 내일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내일이 금요일이라 이슬람 주일입니다.
그래서 분석 결과가 주말 이후나 아니면 주말쯤에 발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앵커]
용의자가 여성 2명 그리고 남성 4명이라고 했는데 이 가운데 벌써 3명이 체포됐습니다.
지금 수사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현재까지 붙잡힌 용의자는 모두 3명입니다.
핵심 용의자인 여성 2명은 잡혔고 그리고 두 번째 여성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말레이시아인도 추가로 붙잡혔습니다.
사실상 3일 전에 김정남을 피살했던 여성 2명은 모두 붙잡힌 셈인데요.
저희가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북한측과는 아직까지 관련이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한 명은 베트남 여권을 가지고 있고 한 명은 인도네시아 여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북한과의 연계성을 가리기 어렵기 때문에 경찰도 이 부분을 집중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앞으로 수사는 어디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나요?
[기자]
앞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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