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의 대표적 개헌론자인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분권형 개헌'에 대한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김무성 의원은 오늘 조찬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정국에 따른 사회갈등과 불안정한 대선 정국에 대해 고민을 같이했다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는 분권형 개헌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자신의 대선 출마와 김종인 전 대표의 민주당 탈당, 제3지대의 빅텐트 논의 등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고, 김 전 대표도 전반적인 정국과 정치 상황에 대한 우려를 이야기했다고만 언급했습니다.
세 사람은 내일 오는 16일부터 엿새 동안 예정된 김 전 대표의 독일 출장 이후 다시 만나 개헌과 제3지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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