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과 사무실을 골라 지갑을 훔쳐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상습 절도 혐의 등으로 63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학원이나 사무실을 대상으로 12차례에 걸쳐 돈과 카드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신용불량 상태였던 이 씨는 밀린 월세 등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갑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변영건 [byuny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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