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민 / 자유북한방송 대표,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최진 / 세한대학교 대외부총장, 이두아 / 前 새누리당 의원·변호사,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김한솔이 갔을까요, 말레이시아?
[인터뷰]
여러 가지 설이 나와서 저도 잘 모르겠는데 저는 만약 제가 김한솔이라면 갔을 것 같아요. 가서 내 아버지 관련해서 내가 DNA도 제공하고 여러 가지 있을 수 있는데 설이 워낙 복잡하지 않습니까? SNS를 통해서 뿌렸다는데 뿌린 사람이 나타나지 않고 있고요. 그리고 특정 항공기 타고 왔다는데 그 시간대에 없었고요.
이것만 사실 가능하냐 김정남한테 접근하는 게 이것만 가능하냐, 시신에 접근하는 게. 지금 언론에 나오지 않은 이야기들이 더 있을 수 있다고 보고요.
여러 가지 말이 나오지 않습니까?
어제 복면 쓰고 경찰 특공대가 들어가서 지금까지도 있다고 하는데. 영안실을 지키고 있다고 하는데 거기에 김한솔의 복면. 그런 여러 가지 우리가 생각하는, 언론에 나온 이야기 외에 실제로 접근했을 가능성이 있겠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인터뷰]
말레이시아 가느냐 마느냐가 김한솔의 의중에 달린 게 아니라 중국의 의중에 달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워낙 밀착적으로 보호를 하기 때문에.
[앵커]
어떻게 보세요?
[기자]
오늘 말레이시아 경찰이 굉장히 DNA 요청은 없었지만 현지 기자들이 확인을 해 보면 김한솔의 입국 여부는 언급을 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YTN 기자들 몇 명도 현지에서 취재활동을 하고 있는데 전언에 따르면 현지 내신기자들한테는 정보를 많이 주고 외신기자들한테는 차단하는 속성이 있다, 현장 분위기가. 그런데 지금 나오는 걸 보면 굉장히 말레이시아 경찰 당국이나 정부가 이른바 대언론 접근을 굉장히 교묘히 잘하는 것 같습니다.
나쁘다는 의미의 교묘한 게 아니라 이건 서방의 입장에서 관련국들의 입장도 어떤 알권리를 충족시켜주면서 북한과의 관계도 극히파괴를 안 내려는. 그러니까 오늘도 요청은 없었는데 김한솔 입국 여부는 모르겠다.
[인터뷰]
김한솔이 혹시 말레이시아에 들어갔다 하더라도 병원으로 직접 가는 걸 기대할 필요는 없어요. 물론 가서 아버지의 얼굴을 확인하는 데 의미는 있겠지만 김한솔이 직접 갔다면 말레이시아 경찰 앞에서 경찰 입회 하에 혈액을 뽑아주기만 하면 돼요. 그러면 DNA 대조하는 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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