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이 깨졌거나 기형적인 형태의 달걀을 판매한 업자와 농장주, 식당업주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와 전라북도 민생특별사법경찰은 1년여간 불량 달걀 30만 개를 유통한 혐의로 달걀 판매상 A 씨와 농장주 3명, 식당주인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군산과 익산 시내 부화용 달걀 생산장 3곳에서 불량 달걀을 값싸게 사들인 뒤 두 배 이상 가격을 받고 식당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식용란 수집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고 1톤 트럭을 몰고 다니며 불량 달걀을 수집해 시가 7천5백만 원어치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적발된 식당은 불량 달걀이란 사실을 알면서도 계란탕과 찜, 계란말이 등을 조리해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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