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솔, 아버지 피살 후 첫 등장..."안전한 곳에 대피 중"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 아버지가 암살된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한솔은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서 자신의 이름이 김한솔이고, 북한 김 씨 가문의 일원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담담한 어조로 얼마 전에 자신의 아버지가 피살됐고, 현재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있다면서 자신들 대피를 도운 단체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김한솔은 이어 자신의 신분을 증명하기 위해 북한 여권을 직접 꺼내 보여주기도 했지만, 영상에서는 검은색으로 가렸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정보 자산을 종합해 분석한 결과 영상 속 인물은 김한솔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영상을 촬영한 곳은 북한 주민의 탈북을 돕고 있는 천리마 민방위라는 단체로 자신들이 최근 김정남 가족을 도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김한솔 대피 과정에 네덜란드와 중국, 미국, 그리고 이름을 밝힐 수 없는 정부가 도왔다며 감사를 표시하고 특히 주한 네덜란드 대사에게도 큰 도움을 줬다며 고맙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강정규[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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