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균 /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이종근 / 데일리안 논설실장, 이두아 / 前 새누리당 의원·변호사, 이종훈 / 정치평론가
[앵커]
이게 술에 취해서 아무런 관계가 없는 70대 노부부를 30대가 무참하게 폭행을 했다는 건데 영상 한번 보여주시겠어요? 영상 보면서 말씀해 주세요.
[인터뷰]
나오고 있는데요. 지금 30대 남성인데요. 지금 보면 맞는 사람이 70대입니다. 70대 노인인데. 이유는 모릅니다. 이유는 도와달라고 얘기했는데 도와줄 수 없다고 했는지 그런 상황이니까. 무차별로 지금 때리고, 무차별로 밟고. 누워 있는 사람을 다시 일으켜 세워서 때리고. 이런 모습들이 됐는데. 사실은 너무나 건장하기 때문에 70대가 이길 수도 없는 상황이고요. 7주의 상해를 입은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그런데 이 부인 되시는 분도 말리다가 이렇게 됐데요.
[인터뷰]
부인이 옆에 가다가 다시 또 같이 때립니다. 지금 말리고 있는데 말리고 있는 사람을 또다시 폭행하고. 그래서 옆에서 구조를 요청하고 있는데. 아마 만취가 돼서 상황파악이 전혀 안 되는 상황 같고. 또 때리고요.
넘어지기도 하고. 그렇게 보입니다.
[앵커]
이런 경우는 이거는 말이 잘 안 나와요.
[인터뷰]
이번뿐만이 아니고 그동안에도 여러 차례 있지 않았습니까? 길거리에 가는데 갑자기 뒤에서 이단옆차기로 해서 나이 드신 분을 쓰러뜨이게 한 그런 것도 몇 달 전에 있었고. 계속 이런 식의 무차별 폭행이 이루어지고 있고. 대체로 보면 화근이 되는 건 역시 술이 화근인 것 같기는 해요. 그런데 술 취했다고 해서 이런 식으로 막무가내로 행동하는 건 절대로 안 되는 거죠.
그런데 이걸 보면서 느끼는 게 저도 기성세대입니다마는 우리 기성세대의 책임도 크다, 이런 생각도 좀 하게 돼요. 그러니까 결국은 속된 말로 아이들을 잘못 키워서 이렇게 된 거 아닌가. 그런 자괴감도 약간 듭니다.
[앵커]
그런데 이 사람이 이 가해자가 전과가 7범이라고 그러죠? 맞죠?
[인터뷰]
상해 전과가 동종 전과가 7범이니까 아마 주폭의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사람이 아닌가 추측이 되고요. 상습으로 주폭을 하기 때문에 원래 술을 마시면 조금 감경을 해 주는데 최근에 와서는 주폭, 폭력사건이라든지 성범죄 같은 경우에는 감경 안 해 줍니다. 이 사람 같은 경우는 지금 노부부가...
남자분 같은 경우에는 7주 상해를 입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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