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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 도발에 엄청난 대가...전방위 군사력 활용"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앵커]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사드 전격 배치라는 초강수를 둔 미국이 대북 강경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군사력을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한이 지난달 트럼프 정부 들어 첫 탄도 미사일 발사 도발을 감행한 지 22일 만에 또다시 도발에 나서자 미국의 대응도 긴박해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일본 정상과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면서 강력 대응을 경고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적 행동에는 '아주 엄청난 대가가 따를 것'이라며 한미일 3국 간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또 북한의 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군사적 능력을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거듭된 도발에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발언도 강경해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지난달 23일) : 북한은 전 세계에 있어 매우 크고 아주 위험한 문제입니다.]

앞서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대북 미사일 방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드의 한국 배치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며 사드 배치를 공식화했습니다.

대북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는 트럼프 정부의 대북 기조는 더욱 강경해져 전술핵 재배치와 선제 타격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엔은 북한의 거듭된 도발을 개탄스럽다며 비난했고, 한미일 3국은 안보리 긴급회의를 요청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회의는 현지시간 8일쯤 열려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추가 도발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채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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