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YTN 뉴스N이슈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최재민 사회부 선임기자
◇앵커: 조사 받은 서류를 검토하는 시간이 7시간이 걸렸다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렇게 조서 검토에 시간이 소요된 것은 조서할 내용이 많아서 검토할 내용도 당연히 많았다는 게 유영하 변호사의 설명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박 전 대통령 측이 여러 곳의 수정을 검찰 측에 요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자신이 답변한 내용 가운데 여러 곳이 실제 발언과 취지가 다르게 적혀 있다.
◇앵커: 발언한 취지는 이게 아니었다 이렇게 해서 수정을 요구했다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야기한 것과 다르게 검찰이 조서를 꾸미는 과정에서 표현이 다르게 적힌 것을 말한 건데요. 또한 박 전 대통령의 평소 꼼꼼한 성격도 일정 부분 여기에 나타났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조서 검토 시간이 3시간가량이 걸렸고요. 변호사이기도 한 노 전 대통령은 직접 조서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322122431339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