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사저 정치' 시동 거나?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 양지열, 변호사 / 최영일, 시사평론가

[앵커]
사저로 돌아온 지 2박 3일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에 오늘은 누가 다녀갈까가 관심인데요. 오늘 아침에는 전속 미용사도 들어갔다 이런 소식도 들립니다. 친박, 그중에서도 진짜 친박, 진박 의원들 발길은 연일 이어지고 있는데요.

박 전 대통령이 삼성동에서 사저 정치를 시작하려고 마음먹은 것 아니냐, 당장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양지열 변호사 그리고 최영일 시사평론가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 전속 미용사가 들어갔는데 세월호 당일에 머리를 했던 정송주 원장인 거죠?

[인터뷰]
맞습니다. 자매가 동생은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그리고 정송주 원장이 대통령의 올림머리를 담당했던 사람이죠. 세월호 7시간 비밀에 이분의 증언이 또 인터뷰도 되고 증언도 나왔는데 결국 특검은 오후 시간에 갑자기 불러서 들어가서 20여 분 손질한 것이 맞다, 특검이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세월호 7시간은 계속 미궁에 빠져 있습니다. 이건 시간이 많이 흘러야 될 것 같고요.

그런데 결국 사저로 돌아간 박 전 대통령, 오늘 아침에 청와대 시절과 마찬가지로 올림머리를 담당하는 정송주 원장이 들어갔다. 그렇다면 뭔가 외출하는 것 아니냐. 외부 행보에 나서는 거 아니냐. 그럴 수도 있고요. 이것도 추측일 수 있고. 어쨌든 집에 계신다고 하더라도 머리 손질은 필요할 수도 있는 거니까 그것은 우리가 시간이 좀 흘러야 확인될 수 있겠습니다만 들어간 사람도 있고 못 들어간 사람도 있고. 이게 오늘 확인된 내용입니다.

[앵커]
그러네요. 지금 못 들어간 사람 얘기했는데 김평우 변호사 오늘 사저까지 갔는데 이게 사전에 약속을 안 하면 못 들어가나 보죠? [인터뷰] 사전에 약속을 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그만큼 전 대통령과 얼마나 가까운 사이였냐를 반증하는 거 아닐까요.

[앵커]
누가 못 들어가게 하는 겁니까?

[인터뷰]
아마도 본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겠죠. 박 전 대통령이 김평우 변호사와 평소에도 가까운 관계였고 그만큼 친밀도를 느꼈던 사람이라면 약속, 정말 가까운 사람이라면 약속을 안 했다고 못 들어가겠습니까?

그렇지는 않지 않습니까? 저기서 볼 수 있는 건 김평우 변호사는 그렇게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 정도로 강력하게 전 대통령...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314121522218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