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동북아 지역에서 일본을 '가장 중요한 동맹국'으로, 한국은 '중요한 파트너'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틸러슨 장관은 순방에 동행한 미국 인터넷언론 '인디펜던트 저널 리뷰'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일본은 경제 규모, 안보 이슈에 관한 관점과 경제적 이슈, 안정 이슈 때문에 이 지역에서 미국에 가장 중요한 동맹국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새로운 게 아니고, 지금뿐 아니라 수십 년 동안 마찬가지였다고 말했습니다.
반면에 한국에 대해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관계가 있는 하나의 중요한 파트너라고 규정했습니다.
이 같은 표현의 차이는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일본과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31921581233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