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준 / 前 공주함 함장,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손정혜 / 변호사,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우리가 살다 보면 너무나 아파서 보기 싫은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살다 보면 너무나 아파서 보기 두려운 것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2014년 4월 16일을 이제 다시 마주해야 합니다.
2014년 4월 16일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걸지 이제 우리는 기다려야 합니다. 신율의 시사탕탕. 오늘 이 세월호 문제를 비롯해서 정치권 행보에 이르기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네 분 전문가 나와 계십니다.
김태준 전 공주함 함장, 문화일보 이현종 논설위원, 손정혜 변호사,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김복준 박사님 네 분이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세월호 말이에요. 함장님. 지금 이제 8.5m인가 올라왔요, 그렇죠? 그런데 부식 흔적은... 부식은 굉장히 많이 됐더라고요. 원래 바다에 그렇게 있으니까 부식은 될 수밖에 없겠죠? 그런데 여러 가지로 육안으로 지금 다 확인이 가능하죠?
[인터뷰]
그렇죠. 충분히 가능하고 현재까지 보면 물속에서 약 3년 동안 있었기 때문에 부식되는 그런 자연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그것을 제외하고는 현재 올라온 상태 보면 아주 원형에 가까운 이런 상태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나타나는 사진으로 보면 외부의 충격은 아직 안 보이고요. 밑은 모르겠지만. 일단은 보이는 걸로 보면 별로 상태가 나쁜 것은 아니고 아주 부식 상태를 제외하고는 거의 원형 상태에 해당된다,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앵커]
원형 상태다. 그런데 세월호가 지금 들어올리는 것이 정부나 이런 쪽에서 발표하는 것보다 약간 속도가 지연이 조금 되고 있죠? 날씨도 좋고 이렇다고 그러는데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인터뷰]
이제 모든 작업을 하다 보면 실제 예상되는 것보다는 시간이 소요가 많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예상치 않았던 현상들이, 문제점들이 발생하거든요. 이를 테면 이번 같은 경우 시간이 더 걸리는 것은, 예상시간보다.
[앵커]
지금 이 앞에 화면 보시면 이런 식으로 지금 끌어올리는 거죠?
[인터뷰]
물속에서 일단 균형을 잡아서 리프팅 와이어를 각 양쪽에 33개 해서 장력을 일정하게 올려왔습니다. 그런데 물속에서는 괜찮았는데 균형을 잡고 올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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