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선후보 확정...'5자 구도'로 출발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신지호 / 연세대 객원교수, 김병민 / 경희대학교 객원교수,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 정연정 / 배재대학교 교수

[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충청권 지역 마지막 순회경선에서 7연승을 달성하며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됐습니다. 본선 대진표가 모두 확정되면서 19대 대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전문가 네 분을 모셨습니다. 신지호 연세대 객원교수, 김병민 경희대학교 객원교수,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그리고 정연정 배제대학교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국민의당의 최종 선택 100만 배 강해졌다는 독철수였습니다. 주제어 보시죠. 아름다운 양보 할 만큼 했다, 이제 양보는 없다, 독철수가 된 거죠, 최종 대통령 후보로 선출이 됐습니다.

[인터뷰]
그래서 5년 전보다는 백만 배, 천만 배 강해졌다고 하는데 안철수 후보가 정치인 얘기는 액면 그대로 다 믿으면 안 되거든요. 약간 과장이 있는데 그런데 이 과장화법도 상당히 익숙해진 것이 아닌가. 그러니까 이런 것들이 어떻게 보면 권력의지가 좀 강해졌다고 볼 수가 있는 거죠.

[앵커]
눈빛부터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눈빛부터 달라져서 목소리. 그다음에 오늘 보니까 이런 것 같아요. 정권교체가 어떤 큰 물줄기다, 이렇게 봤을 때 문재인에 의한 정권교체보다는 안철수에 의한 정권교체가 더 나은 정권교체다 이런 식의 프레임을 갖고 나오면서. 저는 오늘 확정되지 않았습니까? 이때 확정되면 나타나는 효과, 컨벤션 효과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이 좀 일정 정도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앵커]
어쨌든 국민의당 순회경선 과정에서 지지율 추이만 보더라도 안철수 전 대표가 컨밴션 효과는 이번에 많이 누린 것 같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아마 이번 각당의 경선 과정에서 컨밴션 효과를 크게 누린 후보는 안철수 후보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은 안철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손학규 의장한테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해야 될 것 같아요.

국민의당 경선 과정에 만약에 손학규 의장이 뛰어들지 않았다면 말 그대로 무미건조한 경선이 될 수 있었는데 어쨌든 손학규 의장이 들어와서 작은 지지율이나마 안철슈후보를 빛나게 해 주는 데 큰 공을 세웠다고 할 수 있고요.

안철수 후보의 뚝심이 저는 마지막에 빛을 발한 것이 아닌가 싶어요. 사실 어찌 보면 반기문 전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404220554976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