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곧 수도권 경선결과 발표...대선 D-36 변수는?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김만흠 /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소종섭 / 前 시사저널 편집국장

[앵커]
5.9 대선이 3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 시각 현재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의 명운을 가를 마지막 순회 경선이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제 잠시 후면 결과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두 분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대선이 3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의 순회경선 마지막 순서로 수도권에서 지금 경선을 하고 있는데 현장투표, ARS 합산한 결과가 잠시 후에 발표가 될 것 같은데 시간으로는 7시 반, 8시 그 사이에 나올 것 같아 보이는데 문재인 전 대표가 그동안 계속 1위를 고수해 오지 않았습니까? 오늘 투표로 끝낼 수 있을까요?

[인터뷰]
아직 개표가 안 됐으니까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대체로는 끝날 것 같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미 대부분의 경우는 어제까지 ARS 투표가 결정났기 때문에 오늘 현장에서의 투표는 대의원들, 지금 투표 100% 한다고 하더라도 7800여 명 정도이기 때문에 그 영향은 상대적으로 미미할 겁니다.

그동안 수도권에 와서 역전을 할 수도 있다라는 얘기는 이런 거였습니다. 하나는 수도권을 비롯한 지금 오늘 강원, 제주도 같이 포함해서 하는 거죠. 선거인단 수가 워낙 크기 때문에, 60%를 넘기 때문에 여기서 압도하면 기존의 누적수를 압도할 수 있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고 또 하나는 이재명 후보 등이 촛불 정국에서 주목을 받았기 때문에 오히려 그게 수도권에 몰려 있다.

그리고 새로운 힘을 받을 수 있다, 이런 거였는데 과연 그걸 뒤엎을 정도가 될지 그런 생각이 들고요. 또 하나는 저는 대체로 봤을 때는 그동안에 전국적으로 나왔던 것을 혼합해서 나오는 정도가 수도권의 이번 결과가 아니겠는가라고 보면 특별하게 완전 역전할 상황은 생기기가 쉽지 않다라고 봅니다.

[앵커]
호남에서 시작을 해서 호남, 충청, 영남을 거치면서 문재인 전 대표는 누적 득표율 59%를 기록했고요. 그 뒤를 이어서 안희정 지사가 22.6%, 이재명 시장이 18.2. 안희정, 이재명 두 사람의 합이 지금 40 정도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일단 호남에서는 60대 20대 거의 20 이렇게 나와가지고 사실의 당시에 처음 열었을 때 안희정, 이재명 두 후보가 사실 실망을 좀 했습니다. 과반에 근접할 수 있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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